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(목에 이물질) 응급조치
우리가 살다보면 눈에 뭔가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. 이런 경우 응급조치방법을 알고 계시면 위험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으니 꼭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. 추가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리는 경우 조치사항도 말씀드리겠습니다.
눈이나 목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응급조치
1) 눈
가) 알갱이 종류가 들어간 경우
- 세수대야에 물을 담아 얼굴을 물에 잠기게 하여 물 속에서 눈뜨기를 반복한다. 눈을 손으로 문지르면 안된다
- 안되면 눈을 감은 상태로 병원으로 간다.
나) 액체 종류가 들어간 경우
- 즉시 흐르는 물을 사용하여 눈을 최소한 15분 정도는 씻어야 한다.
- 병원으로 가서 검진을 받는다.
주의사항
이물질은 손대지 말고, 안대(또는 거즈)로 그쪽 눈을 가리고 붕대로 양 눈을 감싼 후 병원으로 이송
2) 목
가) 큰 덩어리의 이물질
- 즉시 119에 신고(기도 폐쇄의 위험성)
- 환자가 가장 편안해 하는 자세(대개는 앉아서 앞으로 기울인 자세)를 유지하면서 옮긴다.
3) 소화기
가) 식도에 걸린 이물질
- 식도 이물질은 식도 천공 유발 가능성 있으므로, 응급 내시경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한다.
나) 삼킨 이물질
- 독성을 띄지 않는 이물질
‧ 특별히 제거하려고 시도하지 않고 대변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.
‧ 대변으로 배출되기를 기다리는 중에 복통이 발생하거나 기타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거
나, 만 72시간이 지나도록 배출이 안 될 때에는 검진이 필요하다.
- 독성 물질을 배출하는 이물질(예, 수은전지)
‧ 최대한 신속히 제거되어야 하므로 즉시 병원으로 이송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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